사단법인 월드트롯가수협회 안산지회(지회장 김민주) 월드트롯 가요콘서트 송년회가 12월 11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대부북동 소재 라라랜드 대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송년회에 참석한 트롯 가수들은 자신의 신곡발표 시간으로도 송년회를 활용하고 무대에 자주 서 볼 기회가 없었던 가수들은 무대매너를 연습하는 기회로 삼기도 했다.
단순히 흥겹게 송년회에 임하는 여느 송년회와는 달리 가수들은 진짜 행사 무대에 오른 것처럼 진지하게 자신의 노래를 한 곡 두 곡 불렀고 박수도 유도하면서 행사장 무대에 오른 느낌으로 트롯을 열창했다.
객석에 앉아 있던 다른 트롯 가수들도 함성과 환호, 박수를 치면서 무대를 하나로 만들었다.
월드트롯가수협회 안산지회를 이끌고 있는 김민주 회장은 자신의 대표곡 ‘대부도 연가’를 열창 한 뒤 가진 인사말에서 “가수 여러분, 긴 시간 동안 고생하셨고 영상감독 사회자님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고 모두들 건강하도록 합시다”라고 말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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