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2014년 3월 창당하면서 새롭게 신설한 상설위원회다.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해 8월 부좌현 의원을 다문화위원장에 처음 임명한 데 이어,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대표 체제에서도 그동안 다문화위원회의 활동성과를 인정하여 부좌현 의원을 위원장으로 유임함으로써 다문화위원회 활동의 연속성을 갖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 안산저널

새정치민주연합은 25일, 다문화위원장에 부좌현 국회의원(안산 단원을)을 유임한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다문화위원회는 새정치민주연합이 2014년 3월 창당하면서 새롭게 신설한 상설위원회다.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해 8월 부좌현 의원을 다문화위원장에 처음 임명한 데 이어,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대표 체제에서도 그동안 다문화위원회의 활동성과를 인정하여 부좌현 의원을 위원장으로 유임함으로써 다문화위원회 활동의 연속성을 갖게 하겠다는 구상이다.지난해 부좌현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된 이후, 새정치연합 다문화위원회는 운영위원·자문위원단 등 위원회 조직구성을 완료하고, 올해 초에는 출범식과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앞으로 새정치연합 다문화위원회는 외국인주민 등이 밀집해서 거주하는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국가의 각종 정책에서 동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도록 하는 ‘국내거주 이주민 등의 지역사회 통합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다문화단체 방문·초청 간담회 및 정책토론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현장의 목소리, 다문화이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관련 정부부처 및 기관, 정책 실무자들과의 연계성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부좌현 위원장은 “우리사회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다문화정책의 방향성을 진단하고, 거시적이면서 장기적인 다문화정책 비전을 도출하여 더 나은 다문화사회를 만드는 데 새정치연합 다문화위원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덕진 기자 asjn31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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