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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 김포FC와 좋은 기억 올 시즌도 잇는다

김정호기자 | 기사입력 2023/04/14 [10:39]

안산그리너스, 김포FC와 좋은 기억 올 시즌도 잇는다

김정호기자 | 입력 : 2023/04/14 [10:39]

▲ 안산그리너스, 김포FC와 좋은 기억 올 시즌도 잇는다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가 김포FC를 상대로 반전에 나선다. 안산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김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7 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최근 안산의 흐름은 좋지 않다. 리그에서 3연속 무승(1무 2패)에 수원삼성블루윙즈와 FA컵 3라운드에서 1-3으로 패했다. 무승이 길어질수록 분위기까지 더 가라앉기에 하루 속히 끊어내야 한다.

 

안산은 K리그1 명문 수원을 상대로 1-3 패배를 당했지만, 희망을 볼 수 있는 점도 생겼다. 일부 포지션에서 로테이션으로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아꼈다. 교체로 들어온 강 준모는 수원 상대로 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봤다.

 

후반전 경기 내용도 좋았기에 긍정적이다. 외인 듀오 티아고와 가브리엘이 올 시즌 실전에서 선발로 호흡을 맞췄다. 올 시즌 전력 핵심인 김범수, 베테랑 공격수 윤주태와 발을 더 맞춘다면 안산의 공격력은 더 날카로워질 것이다.

 

안산은 김포를 상대로 강했다. 지난 시즌 첫 만남에서 4경기 동안 2승 2무 무패로 강했기에 자신감이 있다.

 

김포는 지난 시즌 모습과 거리가 멀다. 올 시즌 현재까지 2승 3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K리그1 강팀 FC서울과 FA컵 3라운드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안산은 상대 전적은 물론 홈 이점을 가지고 있다. 김포는 서울전에서 승부차기까지 120분을 소화하며 체력을 많이 소진했다. 안산은 자신감과 체력전으로 김포를 압도하면 승리에 가까워질 수 있다.

 

안산이 김포전 좋은 기억을 이어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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