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경기력 회복 중 안산그리너스, 전남드래곤즈 잡고 반전한다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3/04/21 [12:05]

경기력 회복 중 안산그리너스, 전남드래곤즈 잡고 반전한다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3/04/21 [12:05]

▲ 경기력 회복 중 안산그리너스, 전남드래곤즈 잡고 반전한다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가 홈에서 살아난 경기력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안산은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 리그2 2023’ 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천안시티FC와 지난 8라운드 원정에서 기대했던 승리를 이루지 못했지만, 포기 하지 않은 투지를 앞세워 1-1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얻었다.

 

연패를 끊으며 반전 희망을 봤다. 특히, 후반전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안전에서 후반전 점유율 60%로 우위에 있었다. 동점골 주인공 이현규는 데뷔골을 기록했고, 경기 종료 직전 아쉽게 골대를 맞추 며 역전골까지 만들 뻔했다. 그는 안산의 새로운 옵션임을 증명했기에 기대된다.

 

안산은 희망을 찾았음에도 잦은 선제 실점은 고쳐야 한다. 선제 실점 이후 어려운 경기를 펼칠 수 밖에 없다. 반대로 선제골을 넣고, 수비 집중력을 높인다면 더 좋은 결과 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번 상대 전남은 승점 10점으로 8위에 있다. 최근 5경기 동안 3승 1무 2패로 나쁘지 않은 흐름이다. 더구나 공격진은 좋은 편이다. 플라나를 비롯해 유헤이, 발디비아, 아스나위 등 외인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토종 공격수 하남까지 최근 맹활약하면서 전남 공격을 이끌고 있다.

 

안산은 전남을 상대로 강했다. 역대 전적에서 6승 4무 5패, 지난 시즌도 2승 1무 1패 로 우위에 있다. 또한, 전남은 지난 8라운드 김천상무 원정을 치렀고, 이번에도 안산까지 먼 거리를 이동한다. 체력면에서 부담감이 크다.

 

안산은 경기 내내 물고 늘어지는 끈질긴 경기력으로 전남을 괴롭혀야 한다. 최근 좋아진 득점력도 살린다면 승리에 더 가까워 진다.

 

안산이 홈에서 전남 킬러를 다시 증명해 반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