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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아파트 공동선언 실행과 확대를 위한 토론회 열려

안산시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가 주최한 행사
아파트단지 절반 동참 실제 사례 모니터링 분석

이채호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3/09/01 [15:26]

상생아파트 공동선언 실행과 확대를 위한 토론회 열려

안산시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가 주최한 행사
아파트단지 절반 동참 실제 사례 모니터링 분석

이채호시민기자 | 입력 : 2023/09/01 [15:26]

 

  안산시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가 주최한‘안산시 상생아파트 공동선언 실행과 확대를 위한 토론회’가 지난 21일 안산시의회 회의실에서 안산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장, 경비, 청소노동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산시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박재철)가 주최한‘안산시 상생아파트 공동선언 실행과 확대를 위한 토론회’가 지난 21일 안산시의회 회의실에서 안산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장, 경비, 청소노동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안산시는 지난해 12월 아파트 종사자(경비·청소·관리소 노동자)의 고용과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종사자와 입주민이 상호 존중하는 상생문화 확산과 건강한 아파트 공동체 지원을 위해 안산시 상생아파트 공동선언을 추진하였으며 안산시 전체 아파트의 42%에 해당하는 51개 아파트가 참여했다.

 

안산시 상생아파트 공동선언 이후 비정규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안산시 상생 아파트 모니터링을 위해 아파트 기초 노동환경 실태조사 및 공동선언 참여단위 와 소통과 협력을 위한 정담회를 진행하며 안산시 상생아파트 공동선언의 실행과 확대를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 및 정책을 마련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송민아 권익팀장 사회로 제1부 개회 및 내외빈 소개, 영상시청 및 경과보고, 상생아파트 모범 사례 발표(안용하 공작한양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유민희 고잔롯데케슬골드파크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와 남우근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정책연구위원의‘2023년 안산시 아파트 노동환경 모니터링 결과보고’를 발표 했다.

 

또한, 제2부 안산시 상생아파트 공동선언 실행과 확대를 위한 토론회는 박재철 안산시비정규직 노동자지원 센터장의 진행으로 김일현 (사) 전국아파프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안산시지부 대표, 이상양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안산지부 대표, 전춘원 안산시 경비노동자모임 공동대표, 정경오 안산시 청소노동자모임 공동대표, 최성환 안산시추택사업팀 주무관, 엄태복 안산시 노동일자리과 노사협력팀장, 박태순 안산시의원 등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실제사례를 토대로 열띤 토론회가 진행 되었으며, 이어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재철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센터장은“작년 51개 상생아파트가 단기계약을 변화시키는 노력을 하고,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협의 테이블을 구성해 진척된 조례나 제도적 틀로 만들어서 한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해를 높여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채호 시민기자 gifc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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