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증유의 도전에 나서고 있는 최진수 대표와 김태창 편집국장을 비롯한 대부신문 임직원분들의 열정과 노고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안산에는 여러 지역 신문이 있지만, 대부신문이 지난 1년간 걸어온 발자취는 조금 더 특별하다 할 것입니다.
대부도라는 곳을 중심으로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유일한 신문이기 때문입니다.
대부신문은 남들이 더 큰 것을 지향할 때 작은 것을 지향했습니다.
정보의 단위를 조밀하게 만들어 그 가공성을 높였습니다.
지난 1년간 대부신문에는 ‘대부도’라는 키워드와 연관된 정보들이 가득 쌓였습니다.
대부신문의 기반인 대부도는 안산시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관광 자원 중 하나입니다.
자연이 빚어낸 암석과 바다가 어우러진 대부도의 풍광은 인근에서 견줄 곳이 없을 정도로 수려합니다.
시화조력발전소, 대부해솔길, 구봉도, 동주염전 등 안산의 관광 명소 중 대부분이 대부도와 관련된 지역이라는 것도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접근성 또한 수도권 내 대부분에서 차로 2시간이면 닿을 만큼 뛰어난 곳이 바로 대부도입니다.
대부신문이 대부도를 중심으로 하는 처음이자 유일한 지역 언론으로서 이러한 움직임에 더욱 힘을 실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지리적 위치로 인한 정보의 격차를 줄이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기여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다시 한번 대부신문의 창간 1주년을 축하드리며, 임직원 및 독자 여러분의 발전과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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