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4개 선거구에 모두 23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더불어민주당 8명,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3명이다.
선거구별로는 안산상록갑(본오1‧2‧3동, 사동, 사이동, 해양동, 반월동)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힘 2명, 진보당 1명으로 6대1의 후보군을 보여주고 있다. 예비후보 경쟁률은 더불어민주당 3대1, 국민의힘 2대1이고 진보당은 단수후보다.
안산상록을(일동, 이동, 성포동, 월피동, 부곡동, 안산동)은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힘 5명으로 더불어민주당 3대1, 국민의힘 5대1의 경쟁률이다.
안산단원갑(원곡동, 백운동, 신길동, 선부1‧2‧3동, 와동)은 더불어민주당 1명, 국민의힘 1명, 진보당 1명으로 모두 단수후보다.
안산단원을(고잔동, 초지동, 중앙동, 해양동, 대부동)은 더불어민주당 1명, 국민의힘 4명, 진보당 1명이다.
국민의힘만 4대1이고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은 단수후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안산지역 4개 선거구 모두 예비후보등록을 마쳤지만 진보당은 안산상록을을 제외한 3개 선거구에만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국회의석수 3당을 차지하고 있는 정의당이 안산에서 단 한 명의 예비후보자도 내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이해할 수 없다는 게 안산 정가의 반응이고 이게 바로 정의당의 현주소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하나의 변수는 최근 창당을 진행하고 있는 신당들이 안산에서 후보를 낼 것이냐의 여부다.
일부지만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신당으로 당을 갈아타는 사람들이 눈에 띤다.
국민의힘도 마찬가지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최종 당 후보 공천 전후로 탈당과 입당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들이 신당으로 당을 옮겨 탄 후 신당 후보로 출마했을 경우 독자적으로 당선가능성이 있느냐의 여부와 기존의 당세를 얼마나 잠식하느냐만 남아 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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