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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 4.10총선 현역 몇 명이 살아남나 초미의 관심

국민의힘 상록갑 장성민 전 대통령비서실 미래전략기획관 뛰어들어 ‘다크호스’

<총선특별취재반> | 기사입력 2024/02/08 [11:39]

안산지역 4.10총선 현역 몇 명이 살아남나 초미의 관심

국민의힘 상록갑 장성민 전 대통령비서실 미래전략기획관 뛰어들어 ‘다크호스’

<총선특별취재반> | 입력 : 2024/02/08 [11:39]

이번 4.10총선에서 안산지역 현역 국회의원 3명 중 몇 명이 살아 남을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산 4개 선거구 중 단원을(고잔동, 초지동, 중앙동, 호수동, 대부동) 김남국 의원이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해 남은 의원은 3명이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상록갑(사동, 사이동, 해양동, 본오1‧2‧3동, 반월동) 전해철 의원, 상록을(일동, 이동, 성포동, 월피동, 부곡동, 안산동) 김철민 의원, 단원갑(와동, 선부1‧2‧3동, 원곡동, 백운동, 신길동) 고영인 의원이다.

 

모두 비명계로 분류되고 있지만 현역 국회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되는지 여부는 알려지고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상록갑에는 3선 전해철(61) 의원에 양문석(57) 성균관대 언론학박사사(방송인)와 박천광(39) 제일장례식장 대표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천광 예비후보는 청년가점이 있어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해볼만한 싸움이다는 주장이다.

 

상록을은 재선 김철민(67) 의원에 서한석(62) 전 경기테크노파크 전략사업본부장과 박지영(60) 전 경기남부경찰청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단원갑은 고영인(60) 의원이 단독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단원을은 현역이 불출마를 선언해 무주공산이다.

 

그렇지만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현(여‧58) 이재명 당대표 언론특보만 유일하게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뛰고 있다.

 

국민의힘은 현역 의원이 없는 만큼 도전자도 많다.

 

특히 상록갑은 최근 장성민(60) 전 대통령비서실 미래전략기획관이 뛰어들면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윤석열 정부 인사로 알려져 힘 있는 후보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부분과, 미래전략기획관은 2030 부산 엑스포 도전을 위한 한시조직으로 2023년 11월 엑스포 도전 실패 이후 폐지될 예정이다는 부정적인 시각도 함께 존재하는 부분은 유권자의 몫이다.

 

그동안 꾸준히 준비해 온 김석훈(64) 전 당협위원장과 김정택(55) 전 안산시의회 부의장과의 치열한 공천경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요 관심사다.

 

상록을은 권호숙(67) 전 미래인테리어종합건축 대표, 박용일(32) 경기도당 미래세대위원회 위원장, 홍장표(64) 전 18대 국회의원, 유화(여‧58) 전 안산시의원, 양진영(58) 변호사가 함께 후보로 도전하고 있다.

 

단원갑은 김명연(60) 전 국회의원이 유일하다.

 

단원을은 4명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혜숙(여‧59) 경기도당 대변인, 이기학(55) 경기도당 SNS위원장, 김영미(62) 뉴혁신리더스포럼 공동대표, 서정현(39) 변호사가 뛰고 있다.

 

진보당은 3군데에서 예비후보가 뛰고 있고 모두 단일후보다.

 

상록갑 김도현(여‧34) 안산시지역위원회 공동지역위원장, 단원갑 정세경(여‧54) 안산시지역위원회 공동지역위원장, 단원을 이경자(여‧58) 안산시지역위원회 공동지역위원장이다.

 

한편 국회선거구획정위가 현재 정상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어 경우의 수는 약하지만 안산시가 현재대로 4개 선거구를 유지할 수도 있어 선거구 3개로 축소여부는 이번 4.10 총선에서 가장 뜨거운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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