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민주평통 김관용 수석부의장, 홍승 표 경기부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홍기현 경기남부 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염종현 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북한의 무력도발과 남한을 향한 북한 의 적대적 태도 속에 국민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라며 “한반도의 충 돌은 곧 공멸이며, 우리는 능력을 키우면서 평화를 위해 한걸음, 반걸 음이라도 나아가려는 의지를 굳건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일은 어지러운 국제정세 속에 대 한민국을 가장 강인하게 만드는 길”이라며 “접경지역인 경기도에 있 어 남북 관계 개선과 평화적 공존은 도민 행복과 안전을 담보하는 방 향인 만큼, 우리는 평화의 씨앗을 계속 심어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 였다.
끝으로 염 의장은 “1,400만 도민들에게 평화와 공존의 길을 안내하 고, 의지 결집에 중심이 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 다”라며 “2024년 도민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옅어져 가는 평화의 의 지를 다시금 세워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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