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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주민참여예산제 연중 상시 접수… 행정 사각지대 최소화#1.부피가 크고 무거워 이불 빨래를 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거노인 빨래방 지원사업’ #2. 숲 체험장 조성, 산책로 정비, 벽화사업, 로고젝트 설치 등 마을환경 개선 사업
안산시는 주민 참여 제안 사업을 연중 상시 접수하고 이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핀셋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다.
안산시 주민참여예산제는 전년도 동 지역회의를 통해 제안된 사업에 예산을 편성,시청 등 행정기관이 놓칠 수 있는 주민 생활 필요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행정의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안산시 주민참여예산제는 민선 8기 시정 운영 핵심 가치인 ‘시민참여 행정구현’에 부합하도록 한층 개선된다.
우선, 안산시 지방세 총수입 가운데 1%(약 56억 원)를 주민복리 증진, 주민숙원사업 및 안전강화 사업 등 생활밀착형사업에 편성, 시민들에게 세금을 환원하고 납세자의 주권이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아울러, 주민참여 예산위원을 청년·다문화·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자를 고려한 선정을 통해 대표성을 높이고 예산 배분의 형평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취지에 부합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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