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홍순목 의원(부곡동, 월피동, 안산동)이 상록구 부곡동의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홍순목 의원은 지난 15일 안산시 건설과 관계자들과 함께 부곡동 81-9번지와 부곡동 산 17번지, 부곡천 등 진입 도로 개설 및 교량 확장 공사가 추진되고 있는 3곳을 잇달아 방문해 사업의 빠른 추진과 성실 시공을 당부했다.

경기도 청문당과 공장 등이 밀집해 있는 부곡동 81-9번지 일원은 진입 도로 폭 확장을 위해 ‘부곡동 청문당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추진되고 있으며, 부곡동 산 17번지 일원은 그 동안 집행되지 못한 도시계획도로를 설치하는 ‘새마을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예정돼 있다.

아울러 부곡천은 기존 2개의 교량이 폭이 좁은데다 최근 대형차량의 통행이 증가하면서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으로, 시가 ‘부곡천 교량확장 공사’를 시행해 이를 개선할 계획이다.

홍순목 의원은 이날 현장 3곳을 연이어 돌아보면서 공사 계획의 타당성과 입지 조건을 살폈으며, 시 측에 주민 입장을 적극 반영해 공사를 원활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순목 의원은 “부곡동 지역은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왔던 만큼 시가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민원이 해결될 때까지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지속적으로 현장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덕진 기자 asjn31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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