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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도의원, 경기 청년기본금융 지원 확대 - 경기 청년 만34세에서 39세로 90만명 확대 지원 가능해져

김태희 도의원 “경기 청년기본금융 지원 조례 개정 통해 금융 분야에 취약계층인
청년을 보호, 지원 확대할 수 있어”

이상석기자 | 기사입력 2024/04/24 [11:37]

김태희 도의원, 경기 청년기본금융 지원 확대 - 경기 청년 만34세에서 39세로 90만명 확대 지원 가능해져

김태희 도의원 “경기 청년기본금융 지원 조례 개정 통해 금융 분야에 취약계층인
청년을 보호, 지원 확대할 수 있어”

이상석기자 | 입력 : 2024/04/24 [11:37]

  김태희 의원, 경기 청년 기본금융지원 확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태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청년기본금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경제노동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태희 도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와 업무보고에서 도 청년지원을 확대하 기 위해 청년 지원사업 대상의 나이가 제각각인 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을 요청해 왔다”라며, “도의회 차원에서 지난해 9월 경기 청년기본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 나이를 39세로 상향했지만, 여전히 청년기본금융 지원 조 례상 청년은 34세에 머물러 있어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금융연구원의 최근 3년간 가계금융복지조사(2018년~2020년)를 살펴보 면, ‘30대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부채 증가 속도가 빠르게 나타날 뿐만 아 니라 부동산과 관련된 담보대출과 임대보증채무 증가가 크게 나타나 금융 부채와 비금융부채가 모두 빠르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고 제시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초년생인 청년을 대상으로 소 득과 자산 등과 관계 없이 1인당 3백만원의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지원하는 경기 청년기본금융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사업 은 ‘경기도기본금융기금’으로 500억원의 예산이 기 확보되어 있다.

 

현재 청 년 1만3500명에게 404억원의 대출이 이루어졌고, 대출금리 4.5%로 최대 10년까지 지원되고 있다.

 

김태희 도의원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각 지자체가 청년 나이의 기준을 상 향하는 추세에 대응하고, 청년의 연령 범위를 일치시켜 좀 더 많은 청년들 에게 일관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앞으로 본 조례 개정으로 금융 분 야에 취약계층인 청년을 보호하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희 도의원이 발의한 본 조례안은 오는 4월 26일 경기도의회 본 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앞으로 청년 나이가 39세로 상향되어 경기도 청 년 인구 수는 약 280만명에서 370만명으로 확대되어, 지원 대상이 90만명 더 늘어나 정책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년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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