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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형경기도의원, 전국광역 최초공무직 대외직명제및 직급체계 마련입법상임위 통과

“평생OO씨, OO선생님, 아예호칭조차도없이불리는경기도공무직3,000여명직원들의차별을없애야”

이상석기자 | 기사입력 2024/04/24 [13:13]

강태형경기도의원, 전국광역 최초공무직 대외직명제및 직급체계 마련입법상임위 통과

“평생OO씨, OO선생님, 아예호칭조차도없이불리는경기도공무직3,000여명직원들의차별을없애야”

이상석기자 | 입력 : 2024/04/24 [13:13]

  강태형 경기도의원, 전국 광역 최초 공무직 대외직명제 및 직급체계 마련 입법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전국 광역 최초로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공무직원 권리보호 및 무기계약 전환에 관한 조 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경기도 공무직원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 공무직 대외 직명제 ▲공무직 직급체계 마련 ▲ 장기근속자 우대 정책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강 의원은 “평생 OO선생님, OO씨, 또는 아예 호칭조차도 없이 불리는 공무 직원들의 차별적 처우를 바로 잡기 위해 공무직 대외직명제를 반드시 마련해 야 한다”며 “호칭이 없는 공무직원들에게 업무분야별 특성을 감안한 대외직 명을 부여하여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직무의 전문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직 직급체계 도입 및 장기근속자 우대 정책을 통해 공무직원의 고 용 환경을 개선하고 권익 향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경기도 공동체의 일원 인 3,000여명의 공무직원들이 참다운 한 사람으로서, 참다운 한 직장인으로 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대 광역단체인 경기도에서 선도적으로 방안을 마련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 및 경기도 산하기관에 있는 공무직원에게만 적 용되는 내용이지만, 경기도에서 그치지 않길 바란다”며, “경기도의 첫걸음이 차별과 불이익을 받고 있는 전국에 있는 모든 공무직원과 민간영역에도 긍정 적인 파급효과를 일으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 의원은 지난 2023년도 3월, 경기도의회 제36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도 김동연 도지사를 상대로 경기도 공무직 직급체계 마련에 대해 강조하며 공무 직의 처우개선 및 제도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6일 열리는 제374회 임시회 제2 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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