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길)는 지난 22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달봉축제 시즌2 사동주민자치센터 발표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 안산저널

안산시 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길)는 지난 22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달봉축제 시즌2 사동주민자치센터 발표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올해 7월에 열린 ‘달봉아 놀자~’에 이은 달봉축제 시즌2(사동주민자치센터 발표회)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또한 주민들 생활 가까이에서 공연을 즐기자는 기획으로 지역예술인의 초청공연도 같이 진행됐다.

주민화합과 소통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사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꾸미는 웰빙댄스, 하모니카, 경기민요, 웃음체조, 색소폰연주(지역예술인 김지호)가 1부로 꾸며졌고, 2부는 사동 예우리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노래교실, 드럼교실, 지역가수(조혜린),국악 수궁가타령, 동아리(블랙퀸) 난타공연이 진행됐다.

이 밖에 주민들은 상록구청 1층 로비에서 pop, 캘리그라피, 연필인물화, 서예 등 총 27점의 작품을 관함하고, 달봉 다도코너에서 마련된 차 한잔으로 여유를 즐기면서 수준 높은 갤러리 작품도 즐길 수 있었다.

 김창섭 사동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숨어있는 지역예술인에게는 무대를, 주민들에게는 문화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사동 주민들이 내 이웃과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갖는데 도움이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석균기자 asjn31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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