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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컬럼>세무업무에 스트레스, 게다가 방광염까지, 너무 힘들어요

정인광 원장 | 기사입력 2020/03/04 [10:09]

<의학 컬럼>세무업무에 스트레스, 게다가 방광염까지, 너무 힘들어요

정인광 원장 | 입력 : 2020/03/04 [10:09]

 

▲ 정인광 BM산무인과 원장    

 월요일 병원마감 무렵. 한 회사에 세무를 담당하고 있는 BM박00고객이 마감 5분전 병원에 들어섰다.


 ‘늦어서 미안합니다만 넘 힘들어요,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 모르고 가까워서 한번 와봤어요’라고 말도 너무 힘든 모습이었다. 2월엔 년말정산, 3월엔 법인세 신고로 넘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오전에 거의 모든 일을 못할정도 였다며..


Q.BM박00고객: 이런 일이 처음인테..어느 병원을 가야할지 몰라서 산부인과로 왔어요. 소변을 누면 넘 통증이 심해서요, 그리고 양도 많지 않은데 자주 화장실에 급히 가게 되고 변기에 앉아 있으면 통증으로 넘 힘들어요

 


A.정인광 박사:산부인과로 잘 잘오셨습니다.
보통 비뇨기과를 찾기도 합니다. 급성방광염은 용어가 의미하듯 몇 시간 혹은, 하루 이틀사이에 방광의 염증으로  인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보통은  비뇨기과를 먼저 갈까,  살짝 고민되기도 하지요!


Q.BM박00고객:왜 이런 증상이 생기나요? 
저만 그런가요?


A.정인광 박사:요즘은  일과  가사일을  함께하는  직장 여성이  일반화되어서  그만큼  신체의  균형이  쉽게 무너지기가  쉽지요. 특히 여성은  월경주기에 따른 호르몬  환경이  매일 다르고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질염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서 남성들보다  더 쉽게 방광염 증상이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질 분비물 안에  증식한  대장균을  포함한  몇 가지  세균이  급성 방광염과  요도염증의  원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산부인과  검사와 치료와 함께 소변검사를  하면  쉽게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지요.
항생제에  치료효과가  좋으므로  소변시  아프고  시원하지 않거나  한밤중에  일어나서  소변을  보는 증상이 있는  경우는 참지  말고, 바로  방문해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보통  치료 후 하루 정도 지나면  소변보기가  훨씬  편해집니다.


Q.BM박00고객: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한밤중에 증상이 오면 응급실로 가야하나요?


A.정인광 박사:한밤중에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서  당황스럽고  참기 힘들  수  있어요.
가까운  응급진료를  받으시면  증상을 빨리  완화 시킬 수  있는데,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다음날  산부인과  외래를  방문하시고요.


평소  냉과  질분비물이 있으면  방광염이  자주 반복될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에  냉 치료를  받으시면 방광염 증상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BM병원상담 031-501-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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