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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아름다운실버대학 온라인 개강식

소중한 노년을 복되고 아름답게 !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1/03/10 [14:04]

안산 아름다운실버대학 온라인 개강식

소중한 노년을 복되고 아름답게 !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1/03/10 [14:04]

 

 

  ▲ 안산 아름다운실버대학 온라인 개강식


안산 아름다운실버대학이 3월 9일 화요일 오후 2시30분, 줌과 유튜브를 통해 개강식을 진행했다. 2016년부터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던 실버대학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오랫동안 참석하지 못한 실버들을 위해,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실버대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재학생을 비롯한 실버들은 실버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각 가정과 요양원(온누리요양원,효드림 복지센타, 사랑의 요양원) 및 노인정에서 줌과 유튜브로 개강식에 참여했다. 또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함께 시청했다.

 

“우리 어르신들이 즐겁게 입학하셨습니다. 유익한 시간이 돼서 너무 감사합니다”

 

- 주는 사랑 요양원 복지사

 

김진희 사회자의 ‘소중한 노년을 복되고 아름답게 보내자’ 는 인사말과 함께 첫 번째 순서가 시작됐다. 실버겨울캠프 장기자랑 1위를 차지한 방탄실버단 댄스공연은 ‘80, 90은 숫자일뿐‘ 이라며 마치 아이돌같은 댄스를 보여주었다. 줌에 참석한 실버들은 손뼉을 치며 흥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몸을 구석구석 풀어주는 스트레칭 체조는 조미연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진행했다. ‘아침의 나라’ 라는 노래에 맞춰 스트레칭 댄스를 했는데, 참석자들은 “유쾌하고 즐거웠고, 이렇게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즐거워했다.

 

“공원에 늘 나와 앉아만 있는데, 오늘은 실버대학 선생님을 만나 이런 공연을 또 보네요~ 감사드립니다” - 김영순(84세)

 

이어 실버대학 개강식을 축하하는 온라인 축사가 있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일소일소라는 이야기가 있다. 아름다운 실버대학을 통해 많이 웃으며 젊고 행복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했고, 김남국 국회의원은 ‘배움에는 끝이 없다. 이번 학기 수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기환 문화복지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코로나로 인해 집안에만 있어서 답답한 시간을 가졌는데 아름다운 실버대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광필름에서 자체에서 제작한 드라마 허준이 방영됐다. 개강식에 참석한 실버들은 심의가 되는 과정을 그린 허준 드라마를 보며, 큰 감동과 울림을 받았다

 

“공연 중, 허준이 제일 재밌었고, 감동이었어요. 다음주에도 또 참석하고 싶습니다.” - 문정숙(80세)

 

“온라인 개강식을 참석하면서 허준이 큰 감동을 주었고, 실버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을 보며 강연도 해 드리고 싶습니다.” - (전)자살예방센터장, (현)보라매 성당 학장 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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