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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북동 구봉도에도 설치미술이 필요하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곳 관광객↑

김효경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1/03/17 [19:35]

대부북동 구봉도에도 설치미술이 필요하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곳 관광객↑

김효경시민기자 | 입력 : 2021/03/17 [19:35]

 

 

  ▲ 경남 사천 대포항에 있는 ‘그리움이 물들면’ 조형물이 해질녁 대포항을 무대로 젊은 연인들의 포토라인이 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경남 사천 대포항 ‘그리움이 물들면’ 조형물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안산 대부북동 구봉도에도 이 같은 설치미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작품 몇 개만 있어도 연간 수십만명의 관광객을 더 유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천 대포항에 있는 사람 얼굴을 한 조형물 ‘그리움이 물들면’은 해질녁 대포항으로 떨어지는 노을빛과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포항 사진들이 인스타에 올라오면서 ‘그리움이 물들면’은 유명세를 타게 됐고 젊은 연인들은 그 설치미술 하나를 보기 위해 아낌없이 사천으로까지 달려간다는 것이다.

 

안산에서 가까운 군포 반월저수지 나무데크 둘레에는 설치미술로, 아름다운 흰 글씨가 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좋은 하루’, ‘같이 걸을까’, ‘사랑해’, ‘스치면 인연’ 등 20여개의 아름다운 글씨가 시민들의 발길을 끌어 당긴다.

 

안산 대부북동 구봉도에도 종현농어촌체험휴양마을(종현어촌계)에서 대부해솔길 1코스 자락에 있는 할매할아배 바위 해안가에 설치미술가의 작품을 설치한다면 더 많은 관광객이 대부도를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곳이다.

 

굳이 사천 대포항의 ‘그리움이 물들면’ 설치미술 같은 작품을 해안가에 배치하지 않는다 하더라고 그와 비슷한 작품들을 만들어 설치한다면 참으로 좋겠다는게 시민들의 생각이다.

 

낙조가 아름다운 대부해솔길1코스의 낙조전망대와 함께 개미허리아치교 까지 걷는 해안가에 설치미술 몇 점만으로도 대부도는 훨씬 더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되고 훨씬 더 많이 유명세를 탈 것으로 기대된다.

 

김효경 시민기자 poet-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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