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 주변으로 벚꽃이 만개했다. 화정천동로는 물론 화정천서로, 안산천남로, 호수공원 산책길에 이르기까지 벚꽃이 활짝 폈다. 주말을 맞아 즐겁게 맞아야 할 벚꽃이 왠지 쑥스럽다. 반려견을 데리고 호수공원으로 나갔지만 예년처럼 마냥 즐겁게 뛰놀 수 없는 시간이다. 코로나19가 우리들의 벚꽃 구경까지도 조용하게 즐기도록 명령하고 있다. “쉿, 조용히 즐겨”
김효경 시민기자 poet-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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