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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코로나방역 4단계 격상 여기에서 멈춰야 한다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1/07/14 [17:32]

<데스크 칼럼> 코로나방역 4단계 격상 여기에서 멈춰야 한다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1/07/14 [17:32]

 

 

▲ 김태창 편집국장    

 

이제부터 2주간은 18시 이후 2명까지만 사적모임이 가능이 가능하다. 3인 이상 사적모임은 금지한다는 얘기다.

 

18시 이전에는 3단계 조치와 동일하게 4인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다. 다만, 일부 사항에 대해서는 사적모임의 예외가 적용된다.

 

① 동거가족, 돌봄(아동ㆍ노인ㆍ장애인 등), 임종을 지키는 경우가 그렇다.

 

② 스포츠 영업시설(경기 구성을 위한 최소 인원이 필요한 스포츠)도 해당된다.

 

* 단, 운동 종목별 경기인원의 1.5배 (예: 풋살 15명) 초과 금지를 지켜야 한다.

 

행사ㆍ집회는 행사 금지 및 1인 시위 외 집회 금지로 이어진다.

 

*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 및 공무에 필요한 경우는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인원 제한 없이 개최 허용(예: 기업 정기 주주총회, 예산ㆍ법안 처리 등을 위한 국회회의, 방송제작ㆍ송출, 졸업식ㆍ입학식 등)된다.

 

스포츠 관람은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

 

종교활동도 비대면 종교활동만 가능하고 모임/행사ㆍ식사ㆍ숙박은 금지된다.

 

무료급식ㆍ공부방 등 취약계층 등 돌봄 활동 운영은 가능(무료봉사)하다.

 

전시회ㆍ박람회는 시설 면적 6㎡당 1명이고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직장근무의 경우 제조업 제외한 사업장에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제, 재택근무는 30%를 권고하고 있다.

 

이상이 주요 4단계 격상시 주의사항이다.

 

정부가 요구하는 것은 굳이 야간에 밖에 나가지 말고 집에 조용히 있으라는 얘기다. 야외이동시 18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외출이 가능하고 그 이상은 외출을 금지한다는 것을 지킨다면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안산시는 이와 발맞춰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참으로 잘하는 일이다.

 

수도권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띠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이달 25일까지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흥시설 집합금지 이행확인 ▲다중이용시설 내 모임수칙(18시 이후 2명까지) 확인 ▲출입자 명부관리 ▲마스크 의무착용 ▲핵심 방역수칙 이행여부 등이다.

 

시는 대상시설을 1·2·3그룹(유흥시설, 식당·카페, 이·미용업)으로 나눠 상가 밀집지역 일대 감염위험이 큰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강화하는 것으로 지역확산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시 적발된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및 과태료(최대300만원)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내 건강은 내가 지키는 것이다. 잠시 불편을 감수하고 조금만 참으면 더 좋은 세상, 더 좋은 날이 올 것을 믿는다.

 

가장 어려운 곳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다. 사람이 움직여야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는데 움직이지 말고 집에만 있으라고 하면 어떻게 먹고 살라는 것이냐고 푸념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이유다.

 

이들의 아픔과 안타까움을 정부가 챙겨주고 경기도가 챙겨주고 안산시가 보태주어야 한다.

 

국가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내가 있을 수 없지만 우리가 없다면 국가도 존재가치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나도 존재하고 우리도 함께하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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