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초지진, 광성보 등을 돌아보며 지리적 요충지로서 오랜 세월 동안 외세의 침략에 항거하며 순절한 이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아울려 함께 참여한 이웃 간 정을 돈독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여자 대부분이 어르신들이라 어른 공경의 마음을 담아 마을주민이나 상가에서 십시일반 행사비를 후원해 주었기에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영우 방아머리 10통장은 “생업으로 바쁘지만 호국보훈의 달에 지역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함께 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마을 번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아머리마을 4백여 명의 주민은 언제든 관광객을 맞이할 탄탄한 준비가 되어 있다. 바다를 즐기는 관광객들의 성지로 아름다운 경관과 깨끗한 백사장을 자랑하는 해수욕장이 있고 횟집과 칼국수집, 경치 좋은 카페들이 즐비해 주말과 휴가철에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하기에 매우 좋은 추천 강추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저작권자 ⓒ 대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