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동 지사협, 사랑 가득 감자 나누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감자를 수확해 관내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대차게 부지런히 사랑 가득 감자 나누기’ 활동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사협 나눔분과(분과장 최은심)를 중심으로 기획했으며, 박성심 부위원장 농지와 동행정복지센터 옆 유휴지에 지난 4월 대부동 정기기부(CMS) 후원금을 통해 직접 심은 감자를 재배해 일촌을 맺은 위기가구에 전달했다.

김시경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의 발소리를 들으며 자란 감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라며, 감자 심기부터 수확까지 협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종선 대부동장은 “갑작스러운 비 예보로 인해 일정을 앞당겨 부득이 주말에 감자 캐기가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열일 제치고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대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계절별 반찬 나눔, 고위험 가구 일촌맺기, 1위원1경로당 자매결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대부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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