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동은 주민의 32%가 65세 이상 노인인구이며 이 중 35%가 독거가구로 안산시 평균보다 높고 시 중심지와도 거리가 멀어 위축된 사회관계망과 사회적 고립 문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주민 접근성이 좋은 대부파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순찰과 가정방문 시 위기상황으로 의심될 경우 제보하고 해당 가구에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통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종선 대부동장과 김시경 대부동 지사협 민간위원장, 이종배 대부파출소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종배 대부파출소장은 "대부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협력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긴급복지신고의무자로서 안전복지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시경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치안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에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종선 대부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이 더욱 견고해졌으며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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