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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해안로 24시횟집 건너편 마을 배수로가 없다

비만 오면 마을 안길 넘쳐
인허가도 안돼 주민들 고통

김태창 기자 | 기사입력 2023/07/27 [16:12]

대부해안로 24시횟집 건너편 마을 배수로가 없다

비만 오면 마을 안길 넘쳐
인허가도 안돼 주민들 고통

김태창 기자 | 입력 : 2023/07/27 [16:12]

 

  대부해안로 24시횟집 건너편 40여 가구가 2018년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2021년, 2022년 준공처리되었지만 어떤 이유인지 배수로가 없어 논란이 되고 있다. 원안을 중심으로 배수로가 없어 문제가 되고 있는 지역이다.                                                                   김태창 기자 chnag4900@naver.com

 

대부해안로 24시횟집 건너편 40여 가구가 2018년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2021년, 2022년 준공처리되었지만 어떤 이유인지 배수로가 없어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 안산시와 대부도 주민들에 따르면 돈지섬안길과 돈지섬길 인근 대부북동 1688-34, 1688-28, 1861-8, 사80-1 일대에 40여가구가 준공처리 돼 주거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비만 오면 도로에 물이 차고 비가 그친 뒤에도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 주민들이 배수로를 내려고 시도해 보았지만 배수로를 찾을 수가 없어 중간에 포기했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큰길(해부해안로)에서 배수로가 막혀 물이 빠져 나갈 수 없다고 하소연 하고 있다.

 

시가 2020년 초 대부해안로를 개통하면서 자연배수되었던 배수로가 차단되었고 그나마 있던 배수로마저 둑을 높이면서 사라져버렸다는 것이다.

 

2022년까지만 해도 1688-34 인근에 약 20여필지에 대해 건축허가를 내주고 준공처리도 해주던 시가 최근에는 아예 인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

 

장마철만 되면 물난리를 겪는 배수로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과 시가 발 벗고 나서자는 게 주민들의 요구다.

 

이에 대해 대부해양본부 관계자는 “일단 현재 도로로 사용하는 곳은 포장을 실시하고 예산의 범위내에서 돈지섬안길과 동지섬길에서 대부해안로를 거쳐 공유수면으로 연결되는 배수로 공사를 하는게 급선무다”고 말했다.

 

 

김태창 기자 chnag4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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