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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대상 ‘작가와의 대화’행사 운영 상록초, 학년별 온책 작가 초청 강연 실시

특색교육활동으로 전교생 대상 ‘작가와의 대화’ 행사 학년별 운영
1~2학년 조경희 작가, 3~4학년 송미경 작가, 5~6학년 진형민 작가 초청
사전 독서 프로그램 운영하여 행사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높임

김정호기자 | 기사입력 2023/11/07 [16:37]

전교생 대상 ‘작가와의 대화’행사 운영 상록초, 학년별 온책 작가 초청 강연 실시

특색교육활동으로 전교생 대상 ‘작가와의 대화’ 행사 학년별 운영
1~2학년 조경희 작가, 3~4학년 송미경 작가, 5~6학년 진형민 작가 초청
사전 독서 프로그램 운영하여 행사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높임

김정호기자 | 입력 : 2023/11/07 [16:37]

 

  조경희 작가와의 대화


상록초등학교(교장 정수금)는 지난 10월 12일, 24일과 11월 7일 세 차례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대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특색교육활동 중 하나로, 학년별로 온책을 읽은 후 작가의 강연, 질의응답, 사인회 및 반별 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했다.

 

10월 12일 3~4학년을 대상으로 <가정통신문 소동>의 송미경 작가는 작품을 쓰게 된 배경, 난독증을 극복하고 작가가 되기 위해 노력한 경험을 나누며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10월 24일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형민 작가는 <꼴뚜기>와 <기호3번 안석뽕>에 담긴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진짜 이야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11월 7일 1~2학년을 대상으로 조경희 작가는 <아빠 자판기>와 <엄마 자판기>를 바탕으로 그림책이 나오기까지 과정과 직접 그림책 읽어 주기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끌어 올렸다.

 

행사에 앞서 사서교사는 8월에 직접 제작한 초대 작가 소개 동영상과 독후 활동지를 각 학급에 제공했고, 9월 독서의 달 행사와 연계하여 ▶초대 작가 도서 전시 ▶삼행시 짓기 ▶1~3학년 표지 그리기 ▶4~6학년 광고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초대 작가 강연 일주일 전부터 중앙현관에 작가의 책표지 및 광고 그리기 작품을 전시하며 행사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높였다.

 

강연이 끝난 후, 5학년 학생은“작가님을 실제로 만나서 신기했고, 도서관에서 작가님의 다른 책도 빌려서 읽고 싶다 ”고 말했으며, 6학년 도서부 학생은“강연 장소 환경 정리, 작가님에게 롤링 페이퍼 작성 등 행사 준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자부심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상록초등학교 정수금 교장은 “평소 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작가를 학교현장에서 직접 만나 대화할 수 있는 경험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인문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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