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회상 키움교실은 4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 치매 정상군을 대상으로 창조적 활동을 통해 자신을 인식 및 표현하고, 사회적 교류 및 긍정적인 경험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다도 체험은 참여자들이 차 마시는 방법과 예절을 배우고 명상과 함께 마음을 안정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뇌 신경세포 활성화를 유도하는 한편, 이들의 우울감을 완화하고 자신감 향상을 도모했다.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치매 가족의 힐링을 위한 가족 프로그램에서도다도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환자 및 가족, 치매 정상군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및 관리를 지원해 치매의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대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예방 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031-481-65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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