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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 선정

-‘극단 몸꼴’을 비롯해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신규 선정-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5/04/02 [12:17]

안산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 선정

-‘극단 몸꼴’을 비롯해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신규 선정-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5/04/02 [12:17]
▲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규동)이 운영하는 국내 대표 공연장인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에 기존 상주예술단체인 ‘극단 몸꼴’을 비롯하여 신규 상주예술단체인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를 유치했다.  © 안산저널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규동)이 운영하는 국내 대표 공연장인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에 기존 상주예술단체인 ‘극단 몸꼴’을 비롯하여 신규 상주예술단체인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를 유치했다. 안산문화재단은 1개 단체만을 운영했던 전년에 비해 올해에는 2개 단체를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안산문화재단은 지역민들에게 보다 더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의 공연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경기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은 공연장과 전문예술단체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해 예술단체는 공연장소, 연습장소 등 안정적인 물적 활동 기반을 확보하고 공연장은 레퍼토리 공연 및 관객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공연뿐 아니라 올 하반기에는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 및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개최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할 예정이다.4년 차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된 극단 몸꼴은 거리예술을 중심으로 예술교육과 커뮤니티 아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량을 바탕으로 '안산국제거리극축제'와 거리예술 창작 공간 ‘안산공연창작센터’의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상주단체 사업을 통하여 제작한 공연 <바퀴>는 초연 후 다양한 축제와 무대에서 초청을 받았으며,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되는 2015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는 몸꼴만의 색깔을 더한 새로운 <바퀴>로 재창작되어 공연을 올린다. 또한 그간 쌓아온 협력 프로세스로 안산문화재단과 극단 몸꼴을 대표할 수 있는 신작 공연인 <햄릿>이 7월 별무리극장에서의 공연을 기다리고 있으며, <제4회 마을축제: 몸꼴의 이상한 마을>은 6월 중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우수한 컨텐츠로 자리 잡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지역 참여형 마을축제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을 거리예술을 기반으로 타 공연장들과 차별적으로 포지셔닝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신규로 선정된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는 독특한 개성과 안무력으로 이미 한국 현대무용계의 대표스타로 자리매김한 단체로 현대무용이라는 장르뿐만이 아니라, 발레, 힙합, 째즈댄스 등 다양한 춤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현대무용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지난 2년간 안산문화재단의 대표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ASAC몸짓페스티벌에서 여러 부분으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상주단체 선정 후 처음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공연은 4월 24일-2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2012년 스페인 마스단자 국제 페스티벌(안무 부문),  최고 관객상 수상 및  2014  일본 요코하마 댄스 컬렉션 2개 부문 수상, ‘Touch point Art Foundation Prize’, ‘심사위원 장려상’ 등을 수상한 <공존&실수>를 올린다. 소극장에서 진행 될 이번 공연은 무용수들의 땀방울과 숨소리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가오는 5월,  2015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는 클래식과 춤이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삶-on the road>, 6월 26-2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는 2014년 한국 춤 비평가 상 작품상을 수상한 <인간의 리듬>을, 그리고 9월은 프라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업으로 제작되는 신작 공연<조화로운 삶-in to the air>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및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공연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반기에는 서울에 비해 다양한 춤을 접할 기회가 적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8주에서 10주간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올 한해 여러 공연들과 워크숍,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으로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는  상주단체로 활동하게 된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가가 진정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기회로, 평소 현대 무용에 대해 ‘난해하고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젊은 공연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대무용을 비롯한 문화예술을 보다 편안하고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정덕진 기자 asjn31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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