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성료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태성)는 지난 6일 대부동 복지체육센터에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대부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대부동 주민자치센터 풍물교실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 주민자치회 추진사업 경과보고, 2024년도 자치계획 및 주민 제안사업 발표, 주민투표 및 결과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결과 발표는 주민제안사업 동 참여형 사업과 동 주도형 사업, 자치계획 실행사업 순으로 진행됐으며, 동 참여형은 ‘불법투기 방지 CCTV 설치’ 사업이, 동 주도형은 ‘통별 재난관리창고 설치’ 사업이 각각 1순위를 차지했고, ▲제로웨이스트샵 ▲이동식 물놀이터 설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우리동네 탐험대 ▲농배수로 정비를 위한 굴착기·전문인력 지원 사업이 2024년 자치계획 실행사업으로 선정됐다.

김태성 주민자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부동 주민자치회는 대부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해 주민 대표기구로서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종선 대부동장은 축사에서 “다양한 분야의 주민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이신 만큼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대부동이 보다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대부도를 잘 가꾸어 나가고 인정 넘치는 따뜻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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