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동·지사협, 관내 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4개 학교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대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학교 간의 인적·물적 자원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나서 아동·청소년이 꿈꾸는 대부동을 만드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백종선 대부동장, 김시경 대부동 지사협위원장, 송인식 대부초등학교장, 박문자 대남초등학교장, 허성애 대동초등학교장, 신천재 대부중고등학교장이 참여했으며,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참석한 학교장들은 “지역맞춤형으로 아동·청소년들의 복지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며 학생들의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은 도움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경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연계하는 복지 인적안전망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종선 대부동장은 “이번 협약을 위해 뜻을 함께하며 발 벗고 나서주신 교장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대부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동은 위기가구 상시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생활밀착형 민관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부중앙교회, ㈜도도환경, 대부파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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