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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휴일 진료하는 어린이병원 용인에 문 열어

-1일 용인강남병원서 ‘달빛 어린이병원’ 현판식…365일 자정까지 소아과 전문의 진료-

김영덕 기자 | 기사입력 2015/04/02 [14:10]

야간·휴일 진료하는 어린이병원 용인에 문 열어

-1일 용인강남병원서 ‘달빛 어린이병원’ 현판식…365일 자정까지 소아과 전문의 진료-

김영덕 기자 | 입력 : 2015/04/02 [14:10]

 

▲ 경기도는 1일 오후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용인강남병원에서 ‘달빛 어린이병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 안산저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야간·휴일 진료기관 ‘달빛 어린이병원’ 이 경기도 용인에 문을 열었다.도는 1일 오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용인강남병원에서 김민기 국회의원, 정찬민 용인시장, 이한경 보건복지국장, 남종섭 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 어린이병원’ 현판식을 가졌다.앞으로 용인강남병원은 평일과 휴일 관계없이 일년 내내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달빛 어린이병원을 운영하게 된다.달빛어린이병원은 경기도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소아과 전문의 2명 이상이 진료하는 병·의원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공모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도는 도비 1억2천만 원을 포함해 연간 2억4천만 원의 예산을 용인강남병원에 지원한다.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9월 평택성세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이한경 도 보건복지국장은 “야간과 휴일에 문을 연 병원이 없어 응급실을 전전하는 등 소아 환자와 부모들의 불편이 큰 것이 현실”이라며 “달빛 어린이병원을 이용하면 경증 소아환자의 오랜 대기시간과 진료비용도 줄일 수 있어 도민들이 편의 증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영덕 기자 asjn31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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